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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억을 책 사는데 쓴 결론이 훔치라고? '사이토다카시'의 일류의 조건

책 사 랑 이 2024. 1. 14. 16:37

 

뇌과학 전문가가 평생 1억을 쓰고 고른 단 한권의 책

 

뇌과학 박문호 박사님께서 20대로 돌아간다면 이책부터 읽겠다고 소개해주신 책이다.

평생 책 사는데 1억을 쓰고 추천한 단 한권의 책이라고 하니 매우 궁금했다.

박사님은 매달 '책 사는데 300만원만 쓰자' 라고 결심하고 평생 책을 읽으셨다.

요즘 최애 관심사인 '뇌과학'의 교수님이 선택한 '일류의 조건'

 

박사님의 요약과 내가 느낀 인사이트로 쉽게 요약했다.

핵심 꿀팁만 소개할 생각이다.

 

 

자기개발서의 일반적인 주제는

 

1. 일 잘하는 방법

2. 돈 잘버는 방법

3. 어떻게 하면 성공할 것인가

 

보통 이렇게 구분된다.

 

일류의 조건에서는 이 사안을 좀 비틀어서 설명했다.

과연 평범한 사람이 일류가 되기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1. 훔치는 힘

2. 요약하는 힘

3. 추진하는 힘

 

여기서 재밌는 표현 '훔치다' 가 나왔다.훔치는 사람은 보통 빈털털이가 되어야 액션을 취한다. 자산을 제로로 만들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나에게 있는 모든 지식과 정보를 비워야 한다는 의미다.상대에게 얻고 싶은 지식이 있다면 내가 알고 있는 모드것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잘 훔칠 수 있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상대가 이야기 할 때 경청하지 않는다.끊임없이 본인이 할 이야기를 머리속에서 생각한다.그렇기 때문에 훔치지 못한다.

 

이것이 첫번째 관문이다.이 과정을 반드시 100% 거쳐야 한다. 같은 정보라도 사람마다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다.내가 상대에게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판단하면 무조건 훔쳐라.

 

 

다음은 요약하기다.무엇이 핵심인지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보더라도 요약을 해야 한다.요약하지 않은 모든 정보는 뇌에서 떠돌고 있다.뇌는 스스로 그것들을 정리하고자 안간힘을 쓴다. 결국 과부하가 오고 비생산적인 뇌로 전향한다.

 

뇌 과학자들이 생각을 하지 않으며 뇌를 쉬어줘야 한다고 하는것도 그 원리이다.멍때리기 역시 뇌를 쉬게 해 주는 방법 중 하나다.

 

 

 

뇌가 피곤해지면 중요한 순간 뇌의 역할을 잘 하기 어렵다. A와B 중 결국 엉뚱한 쪽을 선택하고 실패를 한다.이렇듯 들어온 정보는 그게 무엇이든 요약을 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인생을 암기로 사는것이 편리한 사람은 요약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겠다.

 

요약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누군가에게 나의 의견을 전달 할 때도 말 보다는 사실 요약본이 더 명확하다.

 

강사가 강의를 준비할 때 역시 마찬가지다.무엇이 핵심인지 파악후 필요한 부연설명을 추가하는 방식이다.시간에 따라 예시문을 한개로 끝낼 것인지 여러개를 할 것인지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30분 스피치 필살기

1. 목적을 짧게 전달
2. 10분 정도 진행 후 내용 요약
3. 마무리 멘트로 결론 요약

 

 

요약이 습관이 된 사람은 결과적으로 목적이 뚜렷이 드러난다.

책으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 역시 "요약하라" 라는 말 버릇을 만들어 보라고 했다.

 

'도파네이션' 이라는 책의 뒷부분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중요한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의 의미는 '10만 시간의 법칙도 다른것이 보강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라는 뜻이다.

10만 시간 안에서도 중요한 지식의 포인트 곡선 지점이 있다.다시말해 1000시간으로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부분이 완전히 체화화 될 수 있도록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야 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적어주시는 내용을 그대로 필기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그 역시 요약을 해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까지 되야 비로소 추진할 수 있는 힘이 나온다.

추진은 짧은 시간에 압축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다. 그때 이 요약한 것이 필요하다.

추진 할 때 뾰족한 그 무엇이 없이 다 흐트러져 있다면 무엇을 붙잡고 추진을 할 수 있겠는가.

 

3가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훔쳐야 한다는 것이다. 잘 못 훔쳤기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식의 부자가 안 되었기 때문에 나이70이 다 되어도 이 강의 저 강의 들으러 다니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식의 부자가 어떻게 지식의 부자가 되었는가.

훔치기 전에 자기 지갑을 비운 사람만이 지식의 부자가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문호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인생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1가지'를 소개 하겠다.

 

인생은 3가지를 모으는 과정

1. 돈 : 70~80% 사람이 이것을 모은다. (기업가) 
2. 사람 : 20~30% (정치가)
3. 지식 : 2~5% 

 

돈과 사람과 지식을 훔치는 사람들

돈을 훔치는 사람은 기업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편히 살 수 있도록 경제 발전을 시킨다.

사람을 훔친다는 의미는 사람의 마음을 훔쳤다는 뜻이다.

지식 역시 마찬가지다.

 

이 세가지를 잘 훔쳐야 인생이 균형을 이룬다.

내 지갑을 비워야 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고, 훔치고 요약하고 추진하는 사람이 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