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그 아름다운 여정의 한켠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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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곤란한 상황에서 당신을 구해 줄 수는 있다.
- 클래어 부드 루스

 

 

너무나 많이 들어왔던 부의 추월차선

이 책은 주옥같은 비유와 저자 엠제이 드마코의 뼈 때리는 진심어린 충고들로 가득 메워져 있다.

그만큼 저자의 간절했던 진심과 성공법칙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인식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향한 

애증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했던 이유를 나는 오늘도 소중히 한커플 벗겨 확인중이다..

이제 겨우 70페이지 정도를 읽었는데도 뭐랄까..

이 책을 덮는 순간이 되면 서운함이 밀려올 것만 같은 소중한 나의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는 기분이랄까..

 

많은 성공철학, 자기개발서, 등등의 그 거슬러 올라감이 어디서부터 시작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저 오늘 내 눈에 들어온 어떤 글과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현재 나의 표상 그 자체가 연결고리를 통해 주파수에 작동을 걸게 되면

그날 그 문장은 내것이 되는 것 같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주장의 맹정

 

행복의 진짜 적은 자유를 잃은 상태라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람들은 자유를 가지기 위해 돈을 벌러 다니지만 결국 그 돈을 벌기 위해 가정에 소흘하게 되고 유대관계 형성에 장애를 겪으며 공동체에서 멀어지며 우울증과 자살충동에 시달린다.

 

반대로 사람은 공동체에 강한 소속감을 갖고 가족과의 유대가 끈끈한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함께 하는 기쁨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자유를 잃어버린 인간들은 정신과 육체에 쌓인 스트레스 지수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불규칙적인 식사, 수면장애 등등을 겪으며 사람의 형태가 아닌 짐승의 형태의 생각을 하게 되며 이 사회는 극도로 어지러운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자본주의가 낳은 소비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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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사실은 많은 고소득자들과 부자들이 겪고 있는 지독한 고통의 원인이 바로 많은 소비를 통한 그 무엇인가로 인한 사실이라는 점을 혹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이들은 놀라울 만큼 많은 소비를 통해 많은 집과 자산 그리고 정리하기 힘든 여러가지 것들을 돈으로 산 뒤

그것들을 지키느라 무진장 애를 쓰며 돈을 벌어 그 돈으로 산 물건들을 정리하며 지키는데 사용하며 심지어 시간까지 바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효율적으로 이 모든것들을 잘 정비한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모든 시간들을 그것들을 지키는데만 쓴다면

유한한 우리의 시간속에서 우리는 과연 얼마나 행복을 느낄 수 있단 말인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경제적 자유' 를 성공과 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다 들어봤을 것이다.

말 그대로 경제적 자유를 꿈 꾸고 그것을 향해 달려간다고 하지만 

그것과 시간을 되바꾼다면 진정 자유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

 

성공한 사람의 최후 고백

 

어떤 성공한 자산가가 나이가 들어 했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사람이 정말 성공을 한다는 것은 

"내가 나이가 들었을 때, 내 자식들이 , 또 아이들이 , 내 곁에 와주는게 성공입니다"

 

이 한마디가 참 나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왜냐하면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자산가의 이런 이야기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나는 침대에서 죽어가는데 내가 평생 힘들게 벌어들인 돈으로 산 나의 집에는 이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내가 철저하게 벌어들인 돈은 이제 모두 내가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모조리 남들이 사용하고 있다..."

 

그 사람의 목소리에서 느껴졌다.

후회와 슬픔, 그리고 박탈감들을....

 

이러한 예시에서도 보여주듯이

결코 돈을 벌려는 시간을 위해 나의 자유시간들을 맞바꿔서는 안될 것이다.

 

"생활을 해야 하면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기위해선 자유시간이 없는데 어쩌란 말입니까?"

 

그러니 소비를 끊어라.

내가 이야기 하고 있는 소비란 필수소비가 아닌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소비를 이야기 하고 있다.

당장의 욕구로 인해 소비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들을 산 후 할애될 그 시간에

그것들을 사기위해 지출할 그 돈으로

공부를 하고 자기 자신을 응원하고 개발해야 한다.

가장 강력한 무기로 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일정기간 그렇게 모든 소비지상주의 레이저에서 스스로 고립하고 최대한의 에너지를 본인에게 쏟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성공을 해야 할 것이다.

 

죽음의 순간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는 침대에 손과 발이 묶여

차가운 기계 소리가 멈춰줄 때까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러한 상황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해야 한다.

 

성공도 결국 습관의 결과물이고

내가 한 모든 선택의 결론이다.

 

책에서도 

소비지상주의의 사람들은 자유가 없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들은 돈을 가진 게 아니라 돈이 그들을 쥐고 있는 것이다.

 

라이프 스타일의 노예

돈을 벌기 위한 일,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한 돈,

그리고 일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일이 수입을 낳고

수입이 라이프스타일 (자동차,보트,명품) 과 빚을 낳고

라이프스타일과 빚 때문에 일을 해야만 하는 현실.

 

악순환의 반복

 

당장 사고싶은 것을 참고 앞일을 생각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사람들은 소비가 행복이라고 착각하며 사람들이 하는 행위를 그냥 따라하며 자유와 시간교환을 하고 있고

그 사실을 당사자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고

정말 그 삶이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고 깨닳은 사람만이 역행을 하고 있는 이 상황.

 

재밌는 사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부자의 생각과 가난한 사람의 생각은 변하지가 않는다는 사실이다.

 

꾸준함

부단함

끈기

하기 싫은 일을 해내는 노력

 

이러한 것들에 있어 나는 참 나약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무엇인가 내가 해 내야 하는 분야에서는 내 자신이 나를 용납할 수 있을 정도의 책임감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왔다.

 

그 결과값으로 나는 엄마의 자리를 지켰고

지금도 지켜내고 있고

앞으로도 지켜낼 테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생각한 잘못된 오류

(나는 엄마로써 최선을 다했고 완벽하니까 더 이상 내가 이뤄내야 할 일은 없어)

바로 그 오류가 깨지는 순간 나는 나 자신의 개발을 위해 전력질주를 했고

하나하나 끈기를 가지고 꾸준함이라는 것도 부단함이라는 것도 끈기도 노력도 장착을 해 가게 되었고

더불어 인생에서 처음으로 '성공'이라는 것에 대해 나 자신에게 대입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참 나와는 먼 거리에 있었던 단어였고 키워드 였지만

성공은 결국 마인드였고, 그러한 마인드 장착이 기존에 이미 조금 되어있던 탓이었는지

많은 성공한 유명인들의 입에서 하나같이 나오는 "그냥하세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하나같이 정말 아무도 안한다.

 

그래서 나는 더욱 용기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도 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기에 성공은 너무나 쉽다는것을 나는 진심으로 느꼈기에 이렇게 도전하고 도전하고 있다.

 

단언컨대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들임에는 틀림없다.

 

#부의추월차선 #성공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