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바로 혼자 남겨지는 그 순간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혼자 남겨진 사실보다 내 몸을 내가 가눌 수 없다는 것에 있는것 같아요. 삶의 마지막 순간을 차가운 시트가 깔려 있는 침대에 묶여, 아무것도 스스로 하지 못하는 그 순간.. 여러분은 그 순간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책사랑이 입니다. 여러분들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빛날 것입니다~
오늘은 안데르스 한슨이 저술한 너무나 흥미로운 이야기죠. 인스타 브레인 이라는 책의 내용과 제 생각을 더해 여러분과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뇌과학, 뇌, 이런 단어들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뭔가 과학이라고 하니 굉장히 어려운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의 삶에서 정말 많은 영향을 받는것이 바로 나 자신의 뇌 라는 사실을 부정하시는 분은 없으실것 같은데요. 바로 이 인스타 브레인이라는 책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치해두고 있는 '뇌'에 대해 너무 쉽게 다뤄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인생이 매 순간 선택의 연속에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거예요. 아주 작은 선택이 큰 성공의 길로 인도하는가 하면 순간의 집중을 놓치는 바람에 전혀 다른 길로 인생이 접어들기도 하죠.
사람들은 그 선택에 있어 '그땐 어쩔수 없었어.." 라는 한마디로 합리화를 하며 외부의 환경이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사실 명확히 말하자면 그 선택을 하도록 지시한 것은 바로 자신의 뇌 라는 사실. 이것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뇌'라는 친구를 통해 내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 제목에서 눈치채신 분들은 짐작하시겠지만 현대인의 모든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바로 스마트폰과 전자기기들.
이 작은 기계들로 인해 인간은 더이상 뇌를 쓰지 않는 방향으로 진화되어 가고 너무나 많은 정보와 알아차려야 할 주변상황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죠.
하루에도 수십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심지어 무음 상황에서조차도 나의 모든 신경과 집중을 바로 그 스마트폰이 빼앗아 간다는 사실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중독이 된지는 이미 오래 되었구요. 심지어 집에 있는 어른들까지 모두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어서, 아이들만 다그치기 미안해하는 분도 많으시더라고요.
과연 이 스마트폰의 문제를 우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물론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업무 처리나 꼭 필요한 요소들을 사용할땐 너무나 유용한 도구이긴 하죠. 하지만 정작 큰 문제는 바로 스마트폰 중독뒤에 찾아오는 무기력감과 우울감이라는건데요.
인간이 24시간 계속해서 과다한 기쁨을 느끼거나. 극도의 흥분상태를 유지한다는건 불가능하지만 필요이상의 우울감을 느낀다는건 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일이기도 하기에, 이 부분의 해결점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이 인스타 브레인의 저자인 안데르스 한센은 스웨덴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초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도 방송인이기도 한 그야말로 다각도에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난 이력이 있는 사람인데요. 병원을 찾아오는 대부분의 우울증의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내리는 처방이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운동인데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분도 계실거예요. 하지만 여러분, 운동을 떠올리면 어떤 장면이 떠올리시나요?
헬스장에서 힘겹게 pt를 받는 모습이나, 매일 새벽 10km정도를 뛰는 부지런한 사람의 모습? 혹은 적어도 하루 2시간은 운동에 쏟고 있는 매니아들의 모습이 상상될 수도 있죠.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 있는 운동은 고작 단 몇분의 달리기를 말하고 있어요.
10분도 채 되지 않는 달리기의 시간 , 그렇게 달리기를 할 때 우리 뇌는 모든 스트레스를 잊어버리는 놀라운 기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원래 인간의 본성과 본능, 즉 선사시대의 우리 선조들은 밝은 해가 떠 있을때 늘 몸의 움직임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움직임은 생존과 직결하는 행위였다는 사실인데요.
채집을 하고 사냥을 해야 먹을 수 있었고 살아갈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생존본능적으로 움직여야 했고, 그렇게 사냥에 초집중을 하며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던. 즉 멀티태스킹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었다는 걸 의미하고 있는데요.
현대의 사람들은 오히려 너무나 많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로 인해 그것을 집결하느라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고 있죠. 바로 이 과정에서 뇌는 이 많은 문제들을 처리해야 한다고 인식하는거구요.
그래서 굳이 지금 나에게 중요하지도 않은 옆나라 뉴스나 각종 광고등을 보면서도 우리의 뇌에서는 도파민이 나오며 노력없는 결과값이 계속 입력이 되는데요. 이런 주기적 도마핀 주사를 맞을 수 있는 대신 나의 모든 에너지를 모조리 다 스마트폰에 빼앗겨 버리고 마는거죠.
인간은 스스로의 노력과 시간을 더해 무엇인가를 이루어냈을때 큰 기쁨을 느끼며 거기에 대한 보상이 주어졌을 때 도파민이 생성되는데요. 스마트폰은 아무런 노력도 없이 바로 자극적인 영상과 기사들로 우리에게 바로 보상을 주다보니. 스마트폰의 전원이 꺼진뒤 현실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자신을 마주하며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 인간은 스마트폰의 미디어 세상을 통해 보상오류증상을 매번 겪게 되고 여기에 심각한 중독이 되어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제 너무 많이 늘어났다는 점이죠.
아마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많은 분들중 " 아니야, 나는 중독 아니야.." 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있는 분은 단언컨데 단 한사람도 없을거라고 여겨요. 오히려 그게 더 빠른 지름길이기도 하니까, 여러분 너무 의기소침해 지진 마시구요. 인정을 한 그 시점이 회복이 되는 시점이니까요.
다시 말해 의식적으로 우리는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 하나씩 실천을 해야 한다는 뜻인데요. 스마트폰을 무음으로 해둔 상태에서 곁에 놓아두었다 하더라도 인간은 거기에 온 신경을 빼앗기고 있다는 점은 정말 충격이 아닐수 없는데요. 그래서 최근 몰입의 방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가둬두는 기계가 나온게 정말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우리의 뇌는 여러각도에서 생각을 하며 결과를 도출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지만, 모든 지식의 검색과 길찾아주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웬만한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 모두 하고 있다보니 우리 뇌가 해 주어야 하는 창의성이나 인내심 등을 우리는 얻지 못하고 있는 셈인것이죠.
인간이 받는 스트레스를 수면하는 시간동안 뇌가 리셋을 해 줘야 하는데 우리는 자기 직전까지도 눈을 떼지 못한 스마트폰 속 세상 이야기로 수면시간까지 방해를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패턴으로는 결코 우린 행복감을 느낄수가 없다는 것이죠.
일의 큰 성과를 맞이할 때 나오는 성취감이나, 1차원적인 쾌락을 누릴때, 혹은 개인에게 있어서 의미있는 일들이 일어날 때인간은 큰 행복을 느끼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행복도 오래 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에빙하우스의 망각의 곡선에 의해 인간은 또 이런 성취에서 오는 기쁜 감정을 잊어버리게 되는 거고요.
그렇다면 하루하루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뇌를 계속 단련시키고 노화방지까지 막아 줄 수 있을까요.
바로 아침에 3분만 뛰기 부터 해 보는 거예요.
30분도 아닌 단 3분만 뛰더라도 놀라울만큼 뇌는 스트레스를 처리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신선해진 뇌가 나의 모든 의사결정에 관여해준다면 당연히 좋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겠죠. 인생의 선택은 무슨 큰 프로젝트나 사업 이런게 아니더라도 너무나 많잖아요.
아침에 물을 먼저 마실것인지. 건강음료를 마실것인지. 심지어 차가운걸 마실건지, 따뜻한걸 마실건지, 아니면 뜨거운걸 마실건지.. 이런 세세한 선택들 하나하나가 모여 바로 나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게, 그동안 나의 뇌를 지키려고 하지도 않았고,내 인생에서 뇌의 역할이 이렇게나 중요했구나 라는것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흔히 남들 잘때 다 자고 어떻게 성공하냐 라는 말도 종종 들려올때가 있잖아요. 마치 많이 자고 늦잠을 자면 게으른 사람이 되어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거야.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죠.
하지만 충분한 수면이 없다면 스트레스 해소가 안된 뇌로 우리는 오류를 범하는 횟수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거죠. 한참 학교에 다니는 커가는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10시간은 잠을 자줘야 올바르게 잘 성장한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고요.그로인해 아이들의 학교 등교 시간을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학계의 목소리도 있다고 합니다.
뇌 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나 자료. 또 책이 많지만,이 책은 어려운 뇌과학의 세계를 정말 쉽게 풀어서 잘 설명해 놓은 책이었어요.
나의 인생 역시 내가 선택한 모든 순간으로 여기까지 온것이고 앞으로 나는 좋은 선택을 통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고싶다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또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삶이 바로 여러분의 뇌와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한 번 잘 생각해 보시면서 하나하나 적용해 보기에 정말 좋은 인사이트 인것 같아 함께 나눠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