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

(학원 안가고도 100점 맞는 방법) 초사고 글쓰기 자청의 새로운 글 완벽 분석 1편 본문

초사고 글쓰기

(학원 안가고도 100점 맞는 방법) 초사고 글쓰기 자청의 새로운 글 완벽 분석 1편

책 사 랑 이 2024. 1. 15. 13:21

 

사람들이 읽고 싶은 대중적인 글을 써야 한다.

상대를 설득하고 상대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글쓰기를 하는것이다.

혼자 보려면 일기를 쓰면 된다.

 

 

동기이론, 심리분석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읽고 난 후 글을 쓰는게 좋다.

 

자청이 역행자를 쓴 이유

본능대로 살면 불행하다는것을 인지시켜 주면서 모두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썼다.

 

 

사람은 누구나 본능에 자극을 하는 존재다.

그런 이유로 위와 같은 제목은 사람들이 이목을 끌기에 너무 중요한 요소다.

관심도와 몰입도를 바로 상승 시킬 수 있다.

 

일반적 글쓰기는

주장

근거

사례

마무리 가 있다.

 

글을 쓰면서 수정이 굉장이 많이 필요하다. 짧고 쉽고 문단을 나누며 여러 번 읽어보며 써야한다.

 

4가지 원칙을 지키며 글을 써보자!!

 

학원 안가고도 100점 맞는 방법

 

 

초등학생들은 돈을 내고 감옥에 들어간다

엄마들의 욕심과 게으름이 아이를 학원으로 밀어넣고 옆집 아이가 가기 때문이라고 합리화를 한다.

 

초등학생때는 평생의 시간 가운데 가장 많이 놀아야 하는 나이이며, 충분한 잠을 요구하는 나이다.

중학생, 교등학생이 되면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학교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초등학교때 친구와 싸워도 보고 화해도 해 봐야 한다.

시기심과 질투심 욕심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본성을 친구 사이에서 느껴야 한다.

그 후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역시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나이가 초등학생이다.

 

하지만 수많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부터 학원을 다닌다.

인구가 줄어들고 출산을 안하고 있는 지금 그 현상은 너무 심각하다. 어린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창의를 할 수 없도록 만든다. 학원을 통해 경쟁을 배우고 남이 잘되는 꼴을 볼 수 없는 교육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가정에서 부모님의 칭찬을 듣는게 아닌 학원 선생님의 칭찬을 들으려 한다.

오히려 그렇게 외부에서 듣는 칭찬을 더 높이 평가한다. 집에선 잔소리를 듣는다.

과연 이 아이들의 실패는 어디서 경험해야 한단 말인가?

 

학원이라는 곳은 의무교육이 아닌 개인에게 돈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원 안에서도 값이 싼 학원, 비싼 학원으로 나뉜다. 교육청은 이런 사교육들을 막기 위해 학교 방과 후 수업을 도입했다.

하지만 그건 너무 값이 싹서 폼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엄마들은 여전히 비싼 학원을 선호한다.

그 비싼 학원에 자녀가 다니며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오히려 화를 낸다.

외출을 했을 경우 사람들 앞에선 아이에게 상냥한 척을 하지만 집으로 가면 마녀처럼 돌변한다.

 

너무 황당한데 모든 부모들은 학원에 안 가면 무슨 큰일이 나는 줄 착각한다.

옆집 아이는 학원을 다니는데 우리집 아이만 안다니면 죄책감을 느낀다.

학원을 가야 친구를 사귄다는 핑계를 댄다. 그리고 아이가 학원 가는것을 좋아한다며 그 의견뒤에 숨는다.

 

실제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엄마의 욕심이며 부모의 착각이다.

엄마들은 자녀를 자신의 트로피로 생각한다. 자녀의 성적이 새겨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어한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남들이 다 한다는 합리화로 둔갑시켜 아이들에게 고통을 준다.

 

나는 3명의 자녀가 있다. 값비싼 과외나 매일 가는 학원은 보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남들이 다 하는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명목의 개인태블릿 예습복습을 초등학교때 시켰다.

그 후 중학생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하루에 뭐라도 하도록 강요를 했고, 그 문제는 중학교 3학년때 터지고 말았다.

영어 수학 과외를 시켰지만 성적은 부진했다. 아이는 공부에 흥미나 취미가 전혀 없어 보였다.

공부하는 틀이나 사고방식, 그리고 공부도 원해야 시작할 수 있다는 원리를 나는 모르고 있었다.

사람이 어떤 일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몰라서라고 했던가.그렇게 공부 안해서 어떻게 사회생활 하려고 하냐며 나 혼자 화를 내고 있었다.

 

결국 돈을 학원 원장 주머니에 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는 아이의 의견을 물었다.'학원비를 낼래? 아니면 그 돈을 저축해 줄까?'아이는 학원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고 학원비를 저축해 준다는 이야기에 좋아했다.그렇게 첫째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둘째는 공부관련 학습지나 학원등을 모조리 끊었다.

 

둘째의 경우 그 해 학기 초 수학 점수가 45점이 나왔다. 성적을 들고 집으로 온 아이는 나에게 이야기 했다.'엄마,, 근데 나 50점은 넘어보고 싶어요....'나는 좋은 방법을 고안해 이야기 해 주었다.'그럼 선생님께 질문을 해 봐. 어차피 학교 선생님은 공짜로 알려 주잖아. 학원 다니는 친구들에게도 질문해봐. 신나서 알려줄것이다!'

 

나의 예상은 적중했다. 아이는 학교에 가서 대부분의 쉬는 시간을 질문하는데 활용 했다.좀처럼 질문을 하지 않는 아이들 사이에서 교과서를 들고 나가 질문을 한 우리 아이를 선생님이 기특하게 보신건 당연한 결과다. 친구들 역시 예상한 반응을 보였다. 우리 아이가 질문을 하니 서로 알려주려고 난리가 난 것이다.학원에서 미리 예습한 문제들을 가르치는 재미에 서로가 유익한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그렇게 질문하고 칭찬받고 자신감 상승하고 자기애가 튼튼해지고..이 과정을 우리 아이는 자연스럽게 계속 반복했다.집에 오면 내가 절대 공부하지 마라고 이야기 했기에 늘 놀기 바빴다.초등학교 전체에서 학원에 안다니는 아이는 우리 아이 뿐이었다. 시간이 지나 점점 그 사실은 친구들에게 알려졌고 우리 아이는 언제든 함게 놀 수 있는 아이로 인식이 되었다.자연스럽게 친구들이 집으로 자주 놀러왔고, 아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사람은 우리 아이였다.

 

공부라함은 본인이 재능도 있어야 하고, 필요성을 느껴 해야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EBS교육 방송부터 얼마나 무료강의가 많은가. 본인이 필요하면 찾아보는게 정답이었다.그렇게 우리 아이는 많이 놀고 많이 잤다.밤 늦게까지 학원 숙제를 하느라 나와 스마트폰 게임시간 딜을 할 이유도 없었다.오히려 스스로 일찍 일어나 학교에 더 일찍 가는 아이가 되었다.모든 집중은 학교 수업시간에 이루어졌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4학년이 끝나갈 때 우리 아이의 성적은 95점은 돌파했고, 아이 스스로가 만들어낸 결과 였기에 그 만족도는 어마어마 했다.영어 역시 0점을 맞아 왔는데 본인이 집중을 하고 스스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도 나의 관여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그게 벌써 제작년 이야기다.

 

그렇다면 5학년이 되어서는 어떤 결과였는지 예상을 하겠는가?영어 수학 모두 90점 이상을 맞아 왔다. 학교 수업시작 후 5분을 초집중하는게 익숙해 졌다.다른 아이들은 학원에서 예습을 해 오기 때문에 학교수업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심지어 학원을 다니지만 우리 아이보다 성적이 낮은 아이들도 있었다.

 

어느 날 100점을 맞아 온 날상상과는 달리 나는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다. 우리 아이만 100점을 맞아 기분이 좋은건 학원보내는 엄마들이 느끼는 감정이고, 아이의 친구들이 다 학원시스템에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속이 상했다.학원 숙제가 하기 싫고 학원에 가기 싫어 엄마를 원망하고 스트레스가 늘 쌓여 있는 우리 아이 친구들을 많이 봤다.모든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음에도 엄마들은 아이를 믿어주지 않는다.나는 이 사회가 그렇게 자란 아이들로 가득해 질걸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 했다. '그건 딸이 머리가 좋아서 그런거죠~'정말 내가 알지만 절대 아니다. 그냥 많이 자고 많이 놀게 한게 전부이다. 그게 뇌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때문에 학교 수업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선생님께 하는 질문은 또 어떤가..그렇게 받은 칭찬만으로 아이의 능률은 엄청나게 올라간다. 스스로 성적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자신감은 이미 상승했고 뭐든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을 것이다. 노력을 하면 모든게 다 된다라고 자연스럽게 배웠을 것이다.

 

정말 어린시절 논 밭을 뛰어놀던 나 로써는 요즘 아이들 보면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다. 친구와 싸워도 화해법을 몰라 바로 절교를 선언한다고 들었다. 사회적으로도 얼마나 아이들의 자살이 많은지 숨 막힐 지경이다. 친구를 살해하는 사건도 그렇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이 모든것이 경쟁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나는 생각한다.모든 학원이 다 없어질 수 없겠지만 꼭 부모들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그리고 나는 묻고 싶다.본인들에게 학원에 밤 10시 까지 있으라고 한다면 과연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자신이 이루고 싶은게 있으면 지금이라도 도전하기 바란다.말도 안되는 원리로 우리 아이들을 벌써 괴로운 삶을 살게 하는 많은 학부모들이 정신을 차렸으면 한다.

 

아이는 많이 자고 잘 먹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평생의 면역체계가 어릴 때 갖추어지는데, 학원공부에 매진이 된 아이들이 가엽기 짝이 없다.그 자체가 소중하다고 정말 여긴다면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길 바란다.부모의 눈치를 보고 학원을 가고 싶다고 거짓말을 하는지. 용돈을 주고 그 돈으로 학원비를 내면서라도 다니고 싶어하는지 잘 관찰해 보길 바란다.아이들은 그 자체만으로 이미 소중하다. 우리의 미래이며 자랑스러운 자녀들이다. 이미 천재인 아이들을 학원을 보냄으로써 바보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길 바란다.